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국민의힘, 내상 극복 못하고 대선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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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한국 현대사상 유례없는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한 이후, 국민의힘은 회복 불능의 내상을 입고 대선에서 참패했다.
이번 사태는 여권 내에서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이라는 비판이 쏟아질 만큼, 정치권 전체를 뒤흔든 초유의 사태였다.
비상계엄, 그리고 대통령 파면
윤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는 정치적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극단적 선택으로 분석됐다. 전국 곳곳에서 군이 배치되고 언론·집회 등 국민 기본권이 제한되자, 국회는 155분 만에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국회는 두 차례 표결 끝에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고, 윤 전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된 데 이어 구속 수감까지 이어졌다.
후보 교체 파동…내홍에 휩싸인 국민의힘
비상계엄 사태로 리더십이 붕괴된 국민의힘은 대선을 앞두고도 내홍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 간 단일화 협상이 불발되자, 지도부는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한덕수 후보로 교체를 시도했다. 그러나 전 당원 투표에서 과반이 반대하면서 교체는 무산됐고, 지도부의 무리한 시도는 당 전체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지도부 사퇴, 당원 반발, 법적 대응 등 혼란이 이어지며 국민의힘은 선거운동 동력을 상당 부분 상실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후보 교체 파동으로 기존 지지층도 떨어져 나갔다”는 진단이 나왔다.
대선 결과, 국민의힘 붕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일찌감치 ‘1강’ 체제를 구축하며 범진보 진영의 지지를 끌어모은 반면,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사태와 후보 교체 내홍으로 치명적인 내상을 입고 결국 대선에서 무너졌다. 반년간 이어진 혼란은 보수 진영 전체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차기 정부의 최대 과제로 ‘통합의 리더십’이 부상했다는 평가다.
“계엄 사태와 대통령 파면에 이어 후보 교체 시도로 겹악재를 마주하게 된 국민의힘. 지도부의 후보교체 시도는 일단락됐지만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 내홍까지 이어지며 또 한 번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 YTN 보도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