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졸업식 ‘친팔레스타인’ 연설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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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졸업식 연설 파문…美 정치권·여론 ‘들끓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졸업식에서 학생회장이 팔레스타인 지지 발언을 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미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Mike Johnson)은 “자녀를 MIT와 아이비리그에 보내지 말라”고 경고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30일(현지시간) MIT 졸업식에서 2025학번 학생회장 메가 베무리(Megha M. Vemuri)는 연설 도중 “여러분은 MIT가 팔레스타인 해방을 지지한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줬다”며 동료 학생들의 반(이스라엘) 시위를 치켜세웠다.
그녀는 MIT가 이스라엘 군과의 연구 협력으로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격을 돕고 있다”고 비판했다.
베무리는 미리 제출한 연설문과 다른 내용을 발표했고, MIT 측은 “졸업식 조직위원회를 고의로 속이고 무대에서 시위를 주도했다”며 다음날 학부 졸업식 참석을 금지했다.
MIT는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지만, 이번 조치는 절차를 반복적으로 위반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美 정치권·여론 ‘강경 반발’…하원의장 “MIT·아이비리그 피하라”
베무리의 연설 이후,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 출신 메긴 켈리(Megyn Kelly)는 “개인적 신념으로 졸업식을 납치했다. 이기적이고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미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공화·루이지애나)은 “무지하고, 증오에 가득 찼으며, 도덕적으로 파탄났다. MIT와 아이비리그는 절대 피하라”고 SNS에 올렸다.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은 “정치권이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존슨 의장에게도 불만을 표했다. 또, 하버드 등 명문대에 지원할 예산을 직업학교로 돌리자는 주장도 등장했다.
MIT “표현의 자유 존중, 절차 위반은 불가”
MIT는 공식 입장을 통해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이번 조치는 반복적 절차 위반과 무대에서의 시위 주도 때문”이라며 베무리의 졸업식 참석 금지 조치를 재확인했다. 베무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겪는 고통에 비하면 내가 겪는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MIT 학생 출신 분포…루이지애나 출신 0.9% 불과
한편, MIT 학부생 중 루이지애나 출신은 12명(0.9%)에 불과하며, 대다수는 매사추세츠(15.6%), 캘리포니아(15.2%), 뉴욕(15.2%) 등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