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본토 4개 공군기지 동시 타격…전술·외교 지형 대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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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6월 1일 러시아 본토 깊숙이 위치한 4개 군용 비행장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해, 최소 41대의 러시아 전략 폭격기와 조기경보기 등 군용기를 파괴한 사실이 확인됐다. 일부 해외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을 “러시아의 진주만”이라고 부르며, 러시아 공군력에 전례 없는 타격이 가해졌다고 평가했다.
전격적인 기습, 러시아 전략폭격기 대거 파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관계자는 “FPV(1인칭 시점) 드론을 러시아 내로 밀반입해 트럭과 이동식 목조 캐빈에 은닉, 원격 조종으로 기습 출격시켰다”며 “벨라야(이르쿠츠크), 올레냐(무르만스크), 디아길레보(랴잔), 이바노보(이바노보) 등 4개 공군기지에서 A-50 조기경보기, Tu-95, Tu-22M3 등 전략폭격기 41대를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일부 기지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4,000km 이상 떨어진 시베리아 심부에 위치해, 러시아 군사시설의 방어 허점을 드러냈다2101619.
SBU는 “적 전략폭격기가 대량으로 불타고 있다”며 “적 폭격기 파괴를 목표로 한 대규모 특수작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에 공격받은 폭격기들은 우크라이나 도심을 겨냥한 장거리 미사일 공습에 동원돼 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 수미 지역서도 격화
이번 드론 공격은 최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Sumy) 지역에서 지상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러시아는 이미 수미 접경에 5만 명 이상의 병력을 집결시키고, 국경 인근 4개 마을을 점령한 상태다. 우크라이나는 민간인 피해 우려로 11개 마을에 추가 대피령을 내렸으며, 현지에서는 대규모 러시아 여름 공세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79141518.
외교 협상도 중대 고비…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3자 갈등
이번 공격 직후 우크라이나는 국방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이스탄불 평화협상에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여전히 강경한 요구 조건을 고수하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이 시간을 끌며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공개 비판했다. 트럼프 행정부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간에는 평화협상 의지와 조건을 두고 극심한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3456111720.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부통령 JD 밴스는 최근 백악관 회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미국의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압박, 젤렌스키 대통령이 회담장을 박차고 나오는 등 외교적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출처:
뉴스위크, BBC, Kyiv Independent, Axios, Politico, AP, 워싱턴포스트, 타임즈나우월드, 모스크바타임스, C-SP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