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략정책연구소 ‘Shadow Play’ 보고서로 드러난 조직적 영향력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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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유튜브를 통해 미국 내 여론을 체계적으로 조작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실태가 공개됐다. 호주 전략정책연구소(ASPI)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가짜 계정과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규모로 동원해 친중·반미 콘텐츠를 확산시키며 미국 사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AI 생성 가상인물로 대규모 정보전 수행
ASPI의 ‘Shadow Play’ 보고서는 중국발 영향력 작전의 핵심이 AI 기술을 활용한 가상 인물 생성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 가짜 계정들은 미국 경제 약화론, 미국 동맹 붕괴설, 중국 기술력 우수성 등의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며 미국 내 여론 형성에 개입하고 있다.
특히 중국 국영 미디어와 연결된 유튜브 채널들은 미국 기업에 대한 비방과 화웨이 옹호 등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관련된 이슈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일부 영상은 조회수가 극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는 현상이 포착돼 알고리즘 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외국인 유튜버 활용한 ‘소프트 파워’ 전략
중국 정부는 외국인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해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 등 민감한 사안에서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콘텐츠를 제작·유포하고 있다. 이들은 중국의 경제 발전상, 인권 정책, 국제정치적 역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에 우호적인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하며 서구 여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민주주의 불신 조장과 비판 목소리 억압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중국이 가짜 계정과 AI 콘텐츠를 통해 미국 내 정치적 갈등을 부추기고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불신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동시에 중국을 비판하는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는 노출 억제와 콘텐츠 삭제 요청 등의 검열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 “정보환경에 실질적 위협” 경고
전문가들은 “중국의 조직적인 여론 조작 활동이 미국 내 정보 생태계에 실질적이고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유튜브 알고리즘 조작, 대량의 가짜 계정 운용, AI 생성 콘텐츠 등 첨단 기술을 동원한 다층적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국이 전통적인 외교적 수단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전쟁’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의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