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정상들 참석 예정, 가톨릭 역사의 새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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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 – 가톨릭교회 제267대 교황인 레오 14세(전 로버트 프레보스트 추기경)의 즉위 미사가 5월 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교황직 수행의 시작을 위한 미사”로 공식 명명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미국 출신 최초의 교황으로서 레오 14세의 즉위는 가톨릭 교회 200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즉위 미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200명 이상의 정치 지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JD 밴스 부통령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하며,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영국 왕실 대표, 스페인 왕실, 아르헨티나 대통령, 이스라엘 대통령,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많은 국가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즉위 미사 동안 교황 레오 14세는 교황직의 주요 상징인 팔리움(사목적 사명을 상징하는 흰색 양모 띠)과 어부의 반지를 받게 된다. 과거에는 교황 대관식이 포함되었으나, 이 의식은 1978년 요한 바오로 1세 이후 생략되고 있다.
즉위 미사 이후 교황 레오 14세는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5월 20일에는 성 바오로 대성전을, 5월 25일에는 로마의 주교좌성당인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전과 성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첫 일반 알현은 5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성 베드로 광장은 지안 로렌초 베르니니가 1656년부터 1667년 사이에 설계한 장소로, 길이 320미터, 너비 240미터에 이르며 최대 3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광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