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지나며 하락세 멈추고 반등 조짐, 경제 분야 우려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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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하락세를 멈추고 방향을 전환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 성향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과 반대율이 사실상 동률을 기록하며, 몇 주간 이어진 부정적 평가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Quantus Insights가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5월 5~7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48.2%, ‘반대’가 48.3%로 0.1%p 차이의 사실상 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몇 주간 이어진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Big Data Poll이 5월 5일 실시한 또 다른 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48%, 반대율은 47.4%로, 오히려 순지지율이 +0.6%로 소폭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재선 직후의 ‘허니문 효과’가 끝나고, 경제 성과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일부 정책 효과가 나타나며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경제 분야에서의 평가는 여전히 부정적이다. AP-NORC 조사(5월 1~5일)에서는 경제 분야 지지율이 36%에 그쳤으며, 63%가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Navigator Research 조사에서는 경제 분야 순지지율이 -16%(찬성 40%, 반대 56%)로 크게 떨어졌다.
보수층 내에서도 지지율 하락이 감지됐다. TIPP Insights 조사(4월 30일~5월 2일)에 따르면, 보수층 내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4월 초 77%에서 5월 초 72%로 5%p 하락했다.
주요 여론조사 종합(RealClearPolitics, Nate Silver’s Silver Bulleti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전체 지지율은 41~46%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44~45% 수준으로 소폭 상승한 상태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2026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에 다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그러나 경제 분야 평가가 여전히 부진한 만큼, 향후 경제지표 변화에 따라 지지율이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대통령의 정책이 국민들에게 점차 이해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으나, 야당인 민주당은 “일시적인 반등일 뿐,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은 계속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추이는 향후 관세 정책과 고용 지표 등 경제 성과에 달려있다”며 “현재의 반등세가 지속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Newswee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