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보다 심각하다…LA·롱비치항 12시간 ‘0척’ 기록
미국 서부 최대 항만들이 미중 무역전쟁의 직격탄을 맞아 ‘기능 마비’ 위기에 빠졌다.
로스앤젤레스(LA)항과 롱비치항에 중국에서 출발한 화물선이 단 한 척도 도착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팬데믹 때보다 더 심각”…트럼프 ‘145% 관세’ 파괴력
지난주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미국 서부로 향하던 화물선은 41척에 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145% 관세 폭탄이 터지자 순식간에 ‘0척’으로 줄어들었다. 중국도 125% 보복관세로 맞받아치며 무역전쟁이 본격화됐다.
롱비치항 마리오 코데로 CEO는 “이제 팬데믹 때보다 더 많은 선박 취소가 나타나고 있다”며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긴급 경고를 발령했다.
美 전역 공급망 대란 임박…”30일 후 마트 진열대 ‘텅텅'”
- 롱비치항: 물동량 35~40% 급감 (전체 화물의 63%가 중국산)
- LA항: 이번 주 화물량 31% 감소
- 시애틀항: 컨테이너선 완전 끊김
- 세계 2위 머스크해운: 미중 화물량 30~40% 증발
항만 관계자들은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30일 내 미국 소비자들이 일상생활 필수품을 구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며 공급망 대란을 경고했다.
무역협상 ‘티켓’ vs 소비자 ‘빈손’…”최후의 카드” 남았나?
미중 무역대표단은 이번 주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긴급 대면 회담을 갖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을 80%로 낮추는 방안을 시사했지만, 최종 결정은 재무장관에게 맡기겠다며 한 발 물러섰다.
과연 이번 협상이 미중 무역전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미국 소비자들이 ‘빈 진열대’와 마주해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체크포인트
미중 무역전쟁 현황
- 미국: 중국산 제품 145% 관세 부과
- 중국: 미국산 제품 125% 보복관세
- 미국 서부항: 중국發 화물선 완전 두절
- 예상 피해: 30일 내 소비재 공급 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