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체류 조장하는 공직자 법무부가 반드시 조사해야”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크리스티 노엄(Kristi Noem)이 민주당 하원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Alexandria Ocasio-Cortez, AOC)의 불법 이민자 대상 발언에 대해 법무부 조사가 “전적으로 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엄 장관은 최근 폭스뉴스 ‘해니티(Hannity)’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금요일 뉴욕 퀸스 잭슨하이츠에서 열린 타운홀 행사에서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이 국경 담당관 톰 호만(Tom Homan)에게 “나를 잡으러 오라”고 도발한 점을 언급하며, 그녀의 과거 발언이 ‘불법 체류자 조력’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된 ‘Know Your Rights’ 세미나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은 지난 2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ICE와 함께 알아야 할 권리(Know Your Rights With ICE)”라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 세미나에서 그녀는 불법 이민자들에게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과 마주쳤을 때 대처법을 안내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을 방해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졌고, 톰 호만 전 ICE 국장은 법무부와 협력해 해당 세미나가 법적 위반인지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직자들까지 불법 체류 조장”
노엄 장관은 “공직자들까지 불법 체류를 조장하고 범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법무부가 이 사안을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은 호만의 조사 위협에 대해 “나를 잡으러 오라”며 도전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바이든 행정부에서 트럼프 행정부로 전환된 이후, 이민 정책은 더욱 강경해진 것으로 보이며, 이번 논란은 불법 이민 문제를 둘러싼 미국 내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