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국무장관이 대행 맡아..왈츠는 유엔 대사로 자리 옮겨
안녕하세요. 요청하신 뉴스 기사를 작성해 드리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1일(현지시간)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해임하고, 그를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국가안보보좌관 직무를 임시로 대행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급 참모 교체로, ‘시그널 게이트’로 불리는 보안 사고가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왈츠 보좌관은 군사 작전 관련 민감한 내용을 논의하던 백악관 고위 참모들의 시그널(Signal) 채팅방에 실수로 언론인을 초대해 군사 기밀이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첫 대형 보안 사고로 부각됐고,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왈츠의 해임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고 직후에는 왈츠를 감쌌으나, 내부적으로는 신뢰가 크게 흔들렸고, 결국 조직 개편 형태로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왈츠는 국가안보보좌관직에서 물러나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됐으며, 이 임명은 상원 인준을 받아야 최종 확정된다. 왈츠는 성명을 통해 “국가와 대통령을 위해 계속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인물로, 당분간 국무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 대행을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유엔 대사직은 원래 엘리스 스테파닉(공화·뉴욕) 하원의원이 내정됐으나, 하원 공화당의 박빙 우위 유지 필요성 때문에 트럼프가 3월에 지명을 철회한 바 있다.
이번 인사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인 알렉스 웡 등 일부 참모진의 동반 교체로 이어질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왈츠는 군 복무, 의회, 백악관에서 미국의 이익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신임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