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과 관세 협상 없다” 공식 부인에 투자자들 매도 러시…실적 시즌 각종 업종 약세 신호 뚜렷
미국 뉴욕증시가 중국의 트럼프 관세 완화 협상 부인으로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4일 오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날 발언과 달리 미중 간 관세 인하 협상이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실망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주요 지수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지수 현황 (개장 직후)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0.22%
- S&P 500: -0.05%
- 뱅가드 S&P 500 ETF(VOO): -0.05%
무역 갈등 재점화 조짐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국 관세 협상 가능성 시사로 단기 랠리를 펼쳤던 미국 증시는 중국 정부의 “협상 없다” 공식 입장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습니다. 미 행정부는 자동차 관세 면제 등 일부 완화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중국은 모든 관세 철폐를 요구하며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약세 신호 보이는 실적 시즌
이번 주 실적 시즌은 주요 업종에서 약세 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펩시코: 관세와 공급망 비용 증가, 글로벌 소비 부진으로 연간 실적 전망 하향. 1분기 순이익 전년 대비 10% 감소
- 프록터&갬블: 3분기 매출 2% 감소, 순이익 1% 증가에 그침
- 노키아: 1분기 매출 1% 감소, 영업이익 74% 급감
- 알래스카 에어: 1분기 순손실 확대, 주당 순손실 $1.35 기록
- 다우케미컬: 1분기 매출 소폭 감소, 주당순이익 $0.02로 기대치 하회
‘방산업종만 웃다’
- 텍스트론: 1분기 EPS $1.28, 매출 $33억 달러로 시장 기대치 상회
- L3해리스: EPS $2.41로 기대치 상회, 매출 $51억 달러로 예상치 하회, 연간 가이던스 하향
엇갈리는 애널리스트 의견
- 업그레이드: 도이치뱅크, 저평가된 지역은행 M&T뱅크와 헌팅턴 뱅크셰어스를 ‘매수’로 상향 조정
- 다운그레이드: DA Davidson, 몬델리즈를 ‘중립’으로 하향 조정, 미국 내 스낵 수요 부진 지적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미중 무역협상 관련 뉴스와 기업 실적 발표에 집중하며, 증가하는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