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13 메인이벤트에서 마고메드 앙칼라예프가 알렉스 페레이라를 3-0 판정승으로 꺾고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심판들은 49-46, 48-47, 48-47로 앙칼라예프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페레이라의 5연승과 2024년 세 차례 성공했던 타이틀 방어 기록이 중단됐다.
컴뱃 삼보 배경을 가진 앙칼라예프는 예상을 뒤엎고 스트라이킹 대결에서 페레이라를 압도했다. 경기 전 레슬링을 자제하겠다던 약속과 달리, 페레이라에게 끊임없는 압박을 가하며 전 라운드에 걸쳐 효과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특히 2라운드에서는 강력한 왼손 펀치로 페레이라에게 큰 데미지를 입혔다.
앙칼라예프는 테이크다운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지속적인 레슬링 시도로 페레이라의 체력을 소모시키고 공격 전개를 방해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이번 승리로 앙칼라예프는 14연승을 달성하며 다게스탄 출신 세 번째 UFC 챔피언이 됐다. 경기 결과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심판들은 앙칼라예프의 경기 운영을 더 높이 평가했다.
UFC의 간판스타이자 인기 파이터였던 페레이라의 충격적인 패배에 UFC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이번 결과가 UFC에 위기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래플링 중심의 경기 운영은 화려한 타격전을 선호하는 팬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는 우려가 있어, 타격 스타일리스트 페레이라의 패배는 UFC 측에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