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젤렌스키의 푸틴 생포 제안을 일축하면서도 푸틴에 실망감을 드러낸 복잡한 행보가 교착된 평화협상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안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생포 작전 아이디어를 거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 회사 경영진들과의 백악관 회의에서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푸틴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푸틴의 행동에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발언은 평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나왔습니다. 러시아는 핵 탑재가 가능한 오레슈니크 극초음속 미사일을 서부 르비우에 배치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군 사상자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미국은 200명 넘는 특수부대를 투입한 절대 결의 작전으로 베네수엘라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를 생포해 뉴욕으로 압송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거론하며 독재자 처리 방식의 선례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푸틴의 발다이 관저를 노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CIA는 군사 시설을 겨냥한 공격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젤렌스키와 미국 정보 당국은 이를 추가 공습과 평화 협상 방해를 위한 조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는 이 주장을 근거로 1월 9일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키이우에서 민간인 사망자와 주요 인프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강력한 국제 압박을 촉구했습니다. 미·우크라이나 양자 안보 협정과 전후 복구를 위한 최대 8천억 달러 규모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의 푸틴 생포 거부와 푸틴에 대한 공개 불만 표출은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 방식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미국 3각 관계와 향후 평화 협상 지형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