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시위 사망자 집계가 100명대에서 2,000명까지 극명하게 갈리며 진실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란 반정부 시위가 발생 3주째를 맞으면서 사망자 규모를 둘러싸고 집계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소 116명에서 최대 2,000명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인권단체 HRANA는 최소 420명이 사망하고 2,6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른 단체들은 100명대 사망자를 보고하고 있어 실제 인명 피해 규모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테헤란과 라슈트 등 지역 병원들은 시신과 부상자로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의료진은 젊은 시위대의 머리와 심장을 정조준한 총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국회의장은 미국이 공격하면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이 합법적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위협 징후만으로도 선제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전례 없는 자유를 바라보고 있다며 시위대를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옵션까지 보고받았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이란 내부의 체제 갈등을 넘어 미국과 이란 간 군사충돌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중동 정세 전반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