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 5명 중 1명은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오늘 발표한 현안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성인의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은 19.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3년 11.5%와 비교해 1.7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40.8%에 달해 10명 중 4명이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성인 10명 중 1명은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3가지를 모두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개 질환을 보유한 경우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함께 앓는 유형이 19.9%로 가장 흔했습니다.
복합 만성질환 발생에는 비만, 음주, 신체활동 부족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40대에서 50대 비만인 경우 정상 체중에 비해 복합 만성질환 위험이 6.3배나 높았고, 고위험 음주 시에는 1.8배 증가했습니다.
연구팀은 청년층부터 건강 위험요인 관리에 조기 개입하고, 장년층부터는 복합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