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두로 체포 작전 실시간 지켜봐…CIA·델타포스 치밀한 준비
백악관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 상황을 트럼프 대통령이 실시간으로 지켜봤다며, 작전 당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마두로 체포를 위해 몇 달간 모의 훈련을 벌이고, 마두로의 식습관과 애완 동물까지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플로리다 저택 마러라고에 차려진 임시 상황실에는 CIA 국장 랫클리프와 루비오 국무장관이 대통령 양옆을 지키며 작전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화면을 가리키며 작전 진행 상황을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노타이 차림으로 심각한 표정으로 경과를 지켜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제가 본 장면을 여러분도 보셨다면 정말 놀라셨을 겁니다. 영상을 공개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믿기 힘들 만큼 놀라운 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마두로 관저를 본뜬 모형에서 모의 체포 작전을 수도 없이 반복 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IA는 마두로 생포를 위해 평소 식습관과 동선, 심지어 애완 동물까지 몇 달간 꼼꼼히 추적했습니다.
CNN 케빈 립텍 기자는 “CIA는 오랫동안 현지에서 마두로를 추적했고 반려동물까지 감시했다. 이번 작전이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됐는지 알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 특수부대가 관저를 급습한 새벽 2시, 마두로 부부는 침실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에서 깬 마두로가 강철로 둘러싸인 대피 공간으로 피신하려 했지만, 미처 숨을 돌릴 새도 없이 체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공간의 문은 매우 두꺼운 강철문이었고, 마두로가 그 문까지 갔지만 결국 닫지 못하고 잡혔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철문을 뚫기 위한 화염방사기도 준비했었다며, 마두로가 저항할 경우 사살될 가능성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