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과자는 농심의 ‘새우깡’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소매점 기준 새우깡 매출액은 578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과자류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 감소했음에도, 스낵, 초콜릿, 비스킷 등 모든 과자 카테고리를 통틀어 전체 과자 순위에서 1위 자리를 지킨 것입니다.
새우깡의 인기 비결은 최근 협업 마케팅을 강화한 농심의 전략이 ‘MZ세대’, 즉 20, 30대에게 먹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를 활용해 출시한 새우깡 한정 패키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목을 끈 게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위는 감자 스낵의 강자인 오리온 ‘포카칩’으로, 매출액 54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8.1% 늘어 10위권 내 제품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3위부터 6위까지는 오리온 초코파이 478억 원, 롯데웰푸드 빼빼로 426억 원, 농심켈로그 프링글스 418억 원, 롯데웰푸드 꼬깔콘 412억 원 등이었습니다.
해태제과의 ‘홈런볼’ 396억 원은 비스킷 품목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스낵 시장 제조사별 점유율을 보면 오리온이 23.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농심 23.6%가 근소한 차이로 2위였고, 크라운제과 9.5%, 롯데웰푸드 8.7%, 해태제과 7.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