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텍사스 오스틴에서 운행 중인 테슬라 로보택시 차량에서 약 3주 안에 안전 모니터 요원을 완전히 없애겠다고 다시 한 번 공언했습니다.
그는 xAI 해커톤 행사에서 무감독 자율주행은 거의 해결됐다며 연말까지 아무도 타지 않은 로보택시가 오스틴 시내를 달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는 2016년부터 이어진 그의 반복적인 자율주행 달성 예고에 이은 올해만 네 번째 일정 약속으로 9월과 10월 실적 발표 11월 주주총회에서도 같은 시한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현재 오스틴에서는 일반 도로 주행 시 조수석 고속도로에서는 운전석에 안전 모니터가 앉은 상태로 로보택시가 운행 중이며 지난 6월 상용화 이후 약 25만 마일을 달리는 동안 테슬라 로보택시는 약 6만2500마일마다 1건의 사고를 낸 반면 경쟁사 웨이모는 무인 운행에도 약 9만8600마일당 1건으로 통계상 더 나은 안전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웨이모가 9600만 마일 이상의 완전 무인 주행과 중상 사고 91% 감소라는 데이터를 내세우자 머스크는 구글 딥마인드 제프 딘에게 웨이모는 애초 테슬라를 이길 수 없었다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일정대로 3주 안에 안전 모니터를 없애더라도 2020년부터 상업용 완전 무인 서비스를 시작한 웨이모에 비해 테슬라는 약 5년 뒤늦게 무감독 상용 서비스에 진입하는 셈이라 기술 우위와 안전 신뢰를 둘러싼 자율주행 패권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