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0년 만의 최대 리더십 변화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팀 쿡 CEO의 조기 은퇴설이 재점화된 가운데, 후계자로 하드웨어 수장 존 테너스와 전 아이팟 개발자 토니 패델이 거론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테너스는 2001년 입사 이후 맥의 애플 실리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로, 내부에서는 “자연스러운 후계자”로 평가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리스크를 지나치게 회피한다”는 평가와 함께 대외 정치 감각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반면 애플을 떠난 지 17년이 지난 토니 패델은 ‘의외의 복귀 카드’로 부상했다.
아이팟의 공동 개발자이자 네스트 창업자로 알려진 그는 최근 지인들에게 “기회가 된다면 애플을 다시 맡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는 전언이다.
다만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그의 복귀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2026년을 전환점으로 본다. 팀 쿡이 향후 1~2년 내 은퇴 수순에 들어갈 가능성이 제기되며, 차기 CEO 발표 시점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 늦어도 내년 말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팀 쿡 이후의 애플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가 핵심”이라고 한 실리콘밸리 분석가는 강조했다.
“테너스가 안정과 내실을, 패델이 혁신과 돌파를 상징한다. 애플의 다음 선택은 브랜드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