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침묵하는 가운데,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1일 스탠퍼드대 행사에서 “현 경제 상황이나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다음 주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즉 FOMC 회의를 앞두고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금융시장은 이미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경제를 떠받치던 고용과 소비가 동시에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일 발표된 11월 제조업 PMI는 48.2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12월 금리 인하 확률을 87%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달러 가치가 하락해 한의 고환율 부담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부 지역 연은 총재들을 중심으로 금리 동결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연준의 최종 결정이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