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12월 첫 거래일을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모두 약세를 보이며 연말 랠리 기대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입니다. 초저금리 자금을 빌려 달러 자산에 투자하던 이른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세가 번졌습니다.
가상자산 시장도 불안했습니다. 비트코인이 하루 새 약 7% 급락하며 8만5천달러 아래로 떨어지자 투자심리가 더 위축되며 뉴욕 증시 약세를 키웠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산업, 부동산 등 경기민감 업종과 방어주까지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AI와 양자컴퓨팅 관련 기술주도 대부분 밀리며 기술주 전반에 부담을 줬습니다.
다만 개별 종목에서는 엔비디아가 선방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시놉시스에 약 20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발표하며 1%대 상승 마감했고, 시놉시스도 4% 이상 급등했습니다.
공포지수인 VIX는 5% 이상 뛰어 17선 초반으로 올라섰습니다. 일본발 금리 정상화 우려와 비트코인 급락이 겹치면서 연말로 갈수록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