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오늘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약 12시간에 걸친 대질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오 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그 비용을 후원자가 대신 냈다는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이뤄졌습니다.
오 시장은 피의자, 명 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각자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으며, 오 시장은 대납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고 명 씨는 오 시장이 기억이 안 난다는 답변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비공표 여론조사 전달 여부와 비용 대납 정황을 두고 팽팽히 맞섰으며, 특검은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대질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오 시장은 조사 후 서로 주장이 평행선을 달렸지만 특검의 공정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명 씨는 특검이 경선 과정 등 전체적인 내용을 재확인했다며 기존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번 대질조사 결과에 따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한 수사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특검팀은 조만간 추가 조사와 함께 관련자 소환 여부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