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가 온타리오주 정부의 반관세 광고 논란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사과했습니다.
해당 광고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1987년 연설을 인용해 관세가 미국 노동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해를 끼친다고 주장하며, 미국 주요 스포츠 경기 중에 방영되어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광고를 가짜라고 규정하며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 전면 중단과 추가 10% 관세 부과를 선언했습니다.
카니 총리는 지난달 29일 한국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사과했으나, 무역 협상 재개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는 광고 방영 전 온타리오 주지사에게 중단을 요청했지만, 주정부는 연방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강행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캐나다는 미국 시장 의존도를 줄이고 아시아 등 대체 시장으로의 외교적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캐나다산 제품에 35%, 철강·알루미늄에는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