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백투백 홈런을 작렬시켰습니다.
블루제이스의 데이비스 슈나이더는 부상당한 조지 스프링어를 대신해 선두타자로 나서자마자 스넬의 첫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고, 이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세 번째 투구만에 다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를 통해 토론토는 단 3구 만에 2대 0 리드를 잡으며, 월드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연속 선두타자 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경기에서 토론토 신인 투수 트레이 예사비지는 7이닝 동안 3안타 1실점, 그리고 월드시리즈 신인 최다 12탈삼진이라는 대기록까지 추가하며 다저스 타선을 완벽히 묶어냈습니다.
월드시리즈가 2승 2패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블루제이스는 원정에서 승리하며 이제 홈에서 치르는 6차전 단 1승만 거두면, 1993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절대적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습니다.
역사의 한가운데서, 블루제이스의 백투백 홈런과 예사비지의 신인 기록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를 뜨겁게 달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