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주 링컨대학교에서 홈커밍 축하 행사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습니다.
총격은 현지시간 10월 25일 토요일 밤 9시 30분쯤, 링컨대 캠퍼스 내 국제문화센터 주차장에서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학생과 동문 수백 명이 낮 경기 후 축하 모임을 즐기던 중 총성이 울렸습니다.
체스터 카운티의 크리스 데 바레나-사로베 지방검사는 “행복한 축제의 밤이 순식간에 혼란으로 바뀌었다”며 “현장은 매우 혼란스러웠고 사람들은 사방으로 도망쳤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용의자 한 명이 체포됐지만, 수사당국은 추가 가담자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사팀은 이번 사건이 계획된 캠퍼스 대량 살상 사건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동기나 관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사망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고, 부상자 6명의 상태 역시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장에는 연방수사국 FBI와 펜실베이니아 주경찰도 투입돼 합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링컨대 경찰서장 마크 파티는 “이날은 학교의 전통을 기념하는 축제의 날이었지만, 학생들과 동문들이 두려움 속에 그 시간을 보냈다”며 “학교 공동체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심리상담을 즉시 시작했습니다.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링컨대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며, 주정부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링컨대학교는 미국 최초의 역사적으로 흑인 대학교 중 하나로, 약 2천 명의 학생이 재학 중입니다.
수사당국은 사건 현장에서 영상을 촬영했거나 정보를 가진 사람은 FBI 신고전화 1-800-CALL-FBI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 전역에서 최근 이어지고 있는 파티나 축제 현장의 총격 사건들 가운데 또 하나로 기록됐습니다.
불과 몇 시간 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파티 중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해 총기 폭력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