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최고 경제보좌관 케빈 해셋(Kevin Hassett)이 이번 주 안에 중도 성향의 상원 민주당 의원들이 입장을 바꿔 정부 재개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셋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상원의 여러 민주당 의원들이 ‘No Kings’ 시위 이전에 정부를 다시 여는 건 좋지 않은 인상(옵틱스)이라고 말해왔다”며 “하지만 이번 주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도 민주당 의원들이 곧 움직여 정부를 다시 열 것이며, 그 이후에는 정책 협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미국 전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와 그 정책에 반대하는 ‘No Kings’ 시위가 열려 수백만 명이 참여했다. ‘No Kings’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대규모 반(反)트럼프 전국 집회다.
해셋은 또한 민주당 소속 잔 샤힌(뉴햄프셔) 상원의원이 “당의 강경 노선이 무난한 예산안 처리까지 막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척 슈머(뉴욕)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의 방패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며 “이른바 ‘슈머 셧다운’은 이번 주 안에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다만 해셋은 “만약 중도파의 정부 재개 움직임이 없으면 러스 보트 예산관리국장(OMB)과 협의해 백악관이 더 강력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백악관은 이미 셧다운 기간 동안 수천 명의 연방 공무원을 감축하고, 민주당 주도 주(州)에 배정된 주요 교통·신재생에너지 예산 수십억 달러를 동결하거나 취소하는 조치를 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