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이 최근 미국의 카리브해 선박 공격으로 자국민이 사망했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페트로 대통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마약 운반선을 겨냥해 지난 3일 공해상에서 선박을 격침했으며, 해당 선박이 콜롬비아인 소유이고 콜롬비아인들이 타고 있었다는 정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카리브해가 새로운 전쟁터가 됐다고 강조하며, 유가족들이 나서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으나 구체적인 증거나 사망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백악관은 페트로 대통령의 주장이 근거 없고 비난받을 만한 발언이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페트로 대통령은 백악관에 사망자 신원을 공개하라고 촉구하며,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일부 외신도 미국이 격침한 선박 중 최소 한 척에 콜롬비아인들이 탑승했다는 보도를 내놓았습니다.
이번 사안은 콜롬비아와 미국 간 외교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마약 단속 작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