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무려 9년 만에 가을 야구의 승리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어제 밤, 블루제이스는 뉴욕 양키스를 홈에서 10대1로 대파하며 ALDS 1차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첫 이닝부터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과감하게 통타한 솔로 홈런으로 경기장의 분위기가 고조됐고,
이어 알레한드로 커크가 두 차례나 솔로포를 추가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습니다.
양키스에게도 기회는 있었습니다. 6회, 만루 상황에서 주장 애런 저지가 타석에 들어섰지만, 블루제이스의 선발 케빈 가우스먼이 침착하게 저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양키스는 단 한 점을 얻는 데 그치며 승부의 흐름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이후 7, 8회 블루제이스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네이선 루크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연이어 적시타를 때려내며 점수 차는 걷잡을 수 없이 벌어졌고,
커크는 여유 있게 두 번째 홈런까지 추가했습니다. 토론토의 철벽 수비와 효과적인 투수 운영 역시 빛났습니다.
가우스먼은 5와 2/3이닝 동안 단 한 점만 허용하며 제 몫을 해냈고, 블루제이스는 14안타를 기록하며 양키스의 기를 완전히 꺾었습니다.
오늘의 경기로 토론토는 절대적 기세를 얻었습니다.
ALDS 2차전은 내일 오후, 양키스의 에이스 맥스 프리드와 블루제이스 신인 트레이 예사비지가 맞붙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