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자사 프라임 멤버십에 고객 동의 없이 강제로 가입시키고, 해지 절차는 일부러 어렵게 만든 정황이 드러나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거액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FTC에 따르면, 아마존은 민사 벌금 10억 달러, 고객 환불금 15억 달러 등 총 25억 달러, 우리 돈 약 3조 5천억 원을 지급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피해 고객 약 3,500만 명이 환불을 받게 되는데요.
특정 경로로 프라임에 가입한 뒤 1년 동안 프라임 서비스를 세 번 이하로 이용했다면, 추가 신청 없이 자동으로 최대 51달러까지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프라임 혜택을 10회 이하로 사용했거나 해지에 실패한 경우엔 내년부터 아마존이 발송하는 환불 청구서를 이메일,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해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하면 30일 내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FTC는 “수십억 달러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돌려주는 기념비적인 승리”라며 “아마존이 앞으로 프라임 가입과 해지를 명확하게 알리고, 누구나 쉽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