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계의 전설로 불렸던 숀 디디 콤스(55)가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뉴욕 남부 연방법원은 현지시간 3일, 콤스에게 징역 4년 2개월과 5년 보호관찰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을 주재한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착취와 폭력에 명확한 책임을 묻겠다”며
“사회적 지위와 상관없이 법의 심판은 공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콤스는 지난 7월 배심원단으로부터 ‘성매매를 위한 운송’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으며, 이는 1910년 제정된 ‘맨법(Mann Act)’ 위반에 따른 것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프릭 오프(Freak Offs)’로 불린 성 파티를 위해 여성들의 이동을 조직적으로 조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판사는 변호인 측의 “단순 성 매수자였다”는 주장도 일축했습니다. “그는 단순 참여자가 아니라, 이런 행위를 돈으로 기획하고 조직한 사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콤스는 최후 진술에서 “모든 행동이 역겹고 수치스럽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후회한다, 자비를 구한다”고 호소했지만,
법원은 지난해에도 여성을 폭행한 사례가 있었다며 엄중한 처벌을 내렸습니다.
피해자 캐시(본명 카산드라 벤투라) 측은 “이번 선고가 상처를 모두 치유할 순 없지만, 그의 범죄가 가진 심각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한때 ‘퍼프 대디’로 불리며 음악, 패션, 미디어를 넘나든 억만장자 콤스. 하지만 그 화려한 제국은 지금, 범죄의 그늘 속에서 무너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