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의 셧다운, 일시 업무 정지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물가 관리가 시급한 만큼,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며 제동을 건 연준 인사의 지적도 나왔습니다.
매주 미국 노동부가 집계하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 고용 지표의 발표가 중단됐습니다.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인구조사국 등 주요 통계 기관이 경제 지표 발표와 데이터 수집을 모두 멈췄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연방준비제도가 셧다운 사태로 경기 둔화를 우려해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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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6,927.43 포인트로 전일 대비 약 0.88%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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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지수는 6,744.06 포인트로 0.43% 상승하며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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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는 22,888.38 포인트로 0.20%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술주가 강세를 주도했으며, 특히 반도체 업종이 두드러졌습니다. AMD, 브로드컴, 메타 플랫폼, 엔비디아 등이 상승했고, 반대로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미국 전기차 세제 혜택 종료 우려로 5% 이상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셧다운의 경제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낙관론과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에 주목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 인사인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 준비 은행 총재는 금리를 추가 인하할 의지가 크지 않음을 시사하며 이런 기대감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현재 고용 시장의 냉각이 점진적이므로 이제부터 금리 인하에 대해 매우 신중해야 하며, 정책을 적절히 조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로건 총재는 지나치게 금리를 인하했다가 나중에 되돌려야 하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해온 신중파.
금리를 일단 내리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그때 가서 금리를 조정하면 된다는 트럼프 대통령과 대조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국제 신용 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셧다운이 장기화하지 않는다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혀 셧다운 사태가 기준 금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