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타이완에 반도체 생산 능력의 절반을 미국으로 이전하라고 압박하면서 타이완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타이완 정부에 50대 50으로 반도체 생산을 나누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으며, TSMC의 230조 원 규모 대미 투자 계획으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러트닉 장관은 타이완이 세계 첨단 반도체의 95%를 생산하는 현재 상황이 미국에 불리하다며, 반도체 생산이 균형을 이루면 타이완이 더 안전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에 대해 정리치운 타이완 부총리는 반도체 제조를 미국과 50대 50으로 나누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히 밝혔습니다 .
타이완 제1야당인 국민당은 미국의 요구를 완전한 약탈이라고 비판했으며, 상공회의소는 반도체 생산 능력이 미국으로 이전될 경우 20만 명의 전문가와 100만 명 이상의 고소득 소비자가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
타이완은 TSMC를 호국신산이라 부르며 중국의 침략을 억제하는 실리콘 방패로 여기고 있어, 미국의 압박이 타이완의 핵심 안보 전략에 직접적인 도전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전문가들은 대만을 압박하려던 미국의 강수가 오히려 TSMC에 의존하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게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역설적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