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후, 미국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정부 셧다운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수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애뉴얼스코어는 S&P 500이 0.3% 오르며 6,661에 장을 마쳤고, 기술주가 견인한 나스닥 종합지수는 0.5% 상승해 22,591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역시 혼조세 끝에 0.2%의 소폭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최근 변동성을 딛고 회복세를 이어간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호재로 2.1% 급등하며 52주 최고가에 근접했습니다.
오라클도 상승세를 함께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두 기업을 포함해 향후 1년간 15% 이상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로 꼽았습니다.
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기대가 꺾이지 않으며, 인프라 지출 확대가 장기 성장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업계 대장주 일렉트로닉 아츠는 대규모 인수 합병 소식에 장중 4.5% 급등했습니다. Silver Lake Partners,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펀드, Affinity Partners 연합이 550억 달러, 주당 210달러의 기업가치로 사상 최대 레버리지 바이아웃을 추진하면서 주가에 25% 프리미엄이 반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부 셧다운 위협은 여전히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 자금이 이번 주 수요일 새벽 12시 1분에 소진될 전망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방지를 위해 의회 지도자들과 긴급 회동을 갖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만약 셧다운이 현실화될 경우 노동 통계국의 운영이 전면 중단되고, 인해 금요일로 예정된 9월 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 데이터 발표가 지연될 수 있음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경제 지표 발표 지연 가능성은 10월 말 예정된 연방준비제도 회의에서 금리 인하 논의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40bp 수준의 추가 연준 완화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지만, 핵심 고용 데이터가 누락될 경우 정책 방향은 더욱 불확실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져 오늘 금값은 온스당 3,8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올해 들어 무려 45%나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지정학적 긴장을 주요 상승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주요 증시와 AI·인수합병 소식, 정부 셧다운 위기에 따른 경제 지표 전망, 그리고 금값의 신기록 등 오늘의 시장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