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올 10월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50달러 이상을 자동으로 환급받습니다.
주 정부가 시행하는 기후 크레딧 프로그램 덕분인데요. 이번에 지급되는 환급 규모만 모두 합쳐 7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 돈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캡 앤 트레이드 제도, 즉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서 마련됐습니다. 배출량이 많은 기업들이 서로 배출권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그 과정에서 발생한 재원이 주민들에게 돌려지는 겁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 프로그램을 2045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600억 달러 규모의 기금에서 환급금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환급 시점을 보면, 전기요금의 경우 매년 4월과 10월, 그리고 천연가스 요금에서는 4월에 환급이 이루어집니다. 이번 10월 지급액만 봐도 가정용 전기 고객에게 7억 달러 이상, 소규모 사업체에는 6천만 달러 이상이 돌아갑니다.
캘리포니아 주민 입장에서는 올가을 전기요금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