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드디어 공식적으로 디지털 여권을 아이폰에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iOS 26 기능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면서, 미국 여권을 위한 디지털 ID 기능이 올해 안에 월렛 앱을 통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출시 지연설이 이어졌는데, 이번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셈입니다.
이 기능은 애플이 이미 일부 주 운전면허증을 지원해 온 디지털 신분증 기술을 기반으로 합니다.
하지만 여권은 주 단위가 아닌, 출시와 동시에 모든 미국 여권 소지자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인데요.
사용자는 실제 여권을 스캔하고, Face ID나 Touch ID 같은 생체 인증을 거쳐서 월렛 앱에 디지털 여권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아이폰의 Secure Enclave에 강력한 암호화 방식으로 저장됩니다.
실제 활용도도 높은데요. 미국 교통안전국 TSA는, 전국 250개 이상의 공항 보안 체크포인트에서 디지털 여권 사용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같은 주요 공항도 포함됩니다. 다만 해외 여행에는 아직 실물 여권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예비용으로 실물 신분증은 지참해야 합니다.
이번 변화로 미국 내 수백만 명의 아이폰 사용자들이 새로운 모바일 신분증 환경을 경험하게 될 전망입니다.
애플은 당분간 미국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며, 해외 확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아이폰 속 여권, 곧 현실이 됩니다. 여러분은 언제쯤 지갑 없이 공항을 통과해 보실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