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한 뒤 내년 초 방중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 성사 여부에 대만 문제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조건으로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공식 발표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지난 2월 대만 관련 문서에서 해당 문구를 삭제해 중국을 자극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대만에 대한 군사 지원을 미루는 등 관여를 줄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중국은 이를 기회로 삼아 더 많은 양보를 이끌어내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정체된 미중 무역 협상도 걸림돌로 지적됩니다.
희토류 수출 규제, 반도체 수출 관리, 그리고 러시아산 원유 문제 등이 협상 의제로 쌓여 있으며, 양측의 발표 내용에서도 의미 있는 온도 차가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를 더 지켜본 뒤 방중 시기를 신중히 결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