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아침 화제의 정치 뉴스입니다.
작년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였지만 고배를 마신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다음 주 출간되는 회고록 107일 을 통해 민주당 내부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107일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포기 이후 해리스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서 선거운동을 벌였던 107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기억을 넘어서는 솔직한 평가가 이어지면서, 당 안팎에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회고록에서 “동료들과 연을 끊을 각오가 있다”며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부 장관에 대해, 러닝메이트로 고려했지만 그가 동성애자라는 점이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부티지지는 “유권자의 수준은 그보다 높다”고 반박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조시 셔피로에 대해서는 ‘차분하고 호감형이지만, 2인자로서 만족하지 못할 것 같았다’며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실제 러닝메이트가 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에게는 토론 당시 상대 후보 JD 밴스를 상대로 해리스를 제대로 방어하지 못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민주당 내 차기 주자로 주목받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의 작은 불편한 일화도 적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해리스가 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비판한 부분입니다.
트럼프와의 중요한 토론을 앞두고, 바이든이 전화를 걸어 쓸데없는 이야기를 늘어놨고, 오히려 해리스의 집중력을 흩트려놓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인사들은 “악의적 방해였을 수도, 아니면 무지였을 수도 있다”는 격한 반응을 보이며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의 잠재적 대선 주자들을 정면으로 겨냥한 해리스의 폭탄 발언. 솔직함이 정치적 자산이 될지 아니면 내분의 불씨가 될지 미국 정치권의 긴장은 점점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