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는 12일, 현지 시간 기준으로 혼조세 속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시장 전망을 밑돌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이에 따라 산업·소비재 업종은 약세를 보였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기술주는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273포인트, 0.59% 하락한 4만 5834로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05% 내린 6584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98포인트, 0.44% 오른 2만 2141로 거래를 마쳤으며, 종가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이틀 연속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6% 상승한 데 이어 오늘은 7% 넘게 오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끌어냈습니다.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공지능 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길 수 있다는 분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면, 최근 급등했던 오라클은 이틀 만에 1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하며 5% 이상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과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임의소비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는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였는데,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인수설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밖에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인공지능 산업 성장 전망에 힘입어 4% 이상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한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12월까지 기준금리가 0.7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을 약 76%로 반영했습니다. 시장 불안 심리를 보여주는 변동성 지수, VIX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