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서 출근길 아침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각 오늘 오전 10시 13분, 북부 라못 교차로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두 명의 팔레스타인 총격범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6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6명은 중태입니다.
희생자들은 57세 레비 이츠하크 파쉬, 25세 야아코브 핀토, 28세 이스라엘 마츠너, 43세 요세프 다비드 랍비, 79세 모르데카이 슈타인츠래그 랍비, 그리고 60세 사라 멘델손으로 확인됐습니다. 숨진 이들 가운데 절반이 랍비로 알려졌습니다.
공격자들은 라말라 인근 카탄나 마을 출신의 팔레스타인인 무함마드 타하와 무타나 암로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해 이른바 ‘카를로’ 기관단총을 난사했으며, 곧바로 현장에 있던 비번 군인과 무장 민간인의 대응 사격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공격 직후 암로의 아버지를 체포하고 예루살렘 주 내 팔레스타인 마을들을 봉쇄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현장을 직접 찾아 “이스라엘은 모든 전선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공격자들을 돕거나 배후에 있는 자들까지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국방부는 서안지구 전역으로 대테러 작전을 확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하마스는 이번 총격을 “영웅적 작전”이라고 칭찬했지만 직접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2023년 10월 하마스의 대규모 공격 이후 가자지구 전쟁으로 고조된 긴장 속에 발생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최근 1년 사이 가장 치명적인 공격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