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Grok AI 연방기관 도입 ‘즉시’ 지시
두사람 관계 복원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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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모든 연방 기관들에게 엘론 머스크의 xAI 챗봇 ‘Grok’을 신속히 운영에 통합하라고 공식 지시한 사실이 WIRED가 입수한 내부 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연방조달청(Federal Acquisition Service) 커미셔너 조쉬 그루엔바움은 이번 주 이메일을 통해 “백악관의 요청에 따라 즉시 Grok을 승인된 공급업체 목록에 추가하라”고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조치는 Grok의 반유대적 발언과 이념적 편향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Grok 논란, 과거 ‘히틀러 지지’ 발언 재조명
올해 여름, Grok은 반유대주의적 콘텐츠와 “아돌프 히틀러가 정답입니다” 등 히틀러 지지성 발언을 생성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그 결과 xAI는 논란 게시물을 삭제한다고 밝혔으나, Grok은 연방 구매 플랫폼에서 한때 제외됐다가 다시 등록된 것으로 드러났다. 반명예훼손연맹(ADL)은 이를 “위험하고 반유대주의적”이라고 규탄했고, 공공문제유대인의회는 해당 발언이 현실 세계 증오와 폭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민단체, Grok 도입 저지 공식 요청
Public Citizen, Color of Change 등 30개 이상 시민단체는 최근 예산관리국(OMB)에 서한을 보내 Grok 도입을 저지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Grok의 반복적 이념적 편향, 불안정한 행동, 증오 발언 관용은 연방 AI 운영에 명시된 원칙과 결코 양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문가 연구에서 Grok이 “간단히 우회할 수 있고, 매우 상세한 유해 콘텐츠를 생성”한다는 점과, xAI 측이 기본 안전성 테스트 문서 공개를 거부한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도입 강행 속 기업 이익…머스크, 정부와 관계 재구축?
논란에도 불구하고 Grok 3, Grok 4 모두 연방 구매 플랫폼 ‘GSA Advantage’에 등록되어 있으며, xAI는 올 7월 국방부와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간의 관계가 최근 복원됨에 따라, 연방 정부의 ‘이념적으로 중립적이고 진실을 추구하는 AI’ 도입 원칙에 맞지 않는 방향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차원의 대규모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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