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공화당의 게임 조작, 그냥 둘 수 없다… 유권자가 직접 판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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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텍사스 공화당의 강경한 선거구 재조정 시도에 대응해 캘리포니아 민주당이 추진하는 ‘조건부 선거구 개편’을 공개 지지했다.
오바마는 “장기적으로는 정치적 게리맨더링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지금 상황에서는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불리한 게임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텍사스에서는 공화당 지도부가 최소 5개 이상의 안전한 공화당 의석을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지도를 추진 중이다.
이에 캘리포니아는 ‘트리거 조항’ 방식으로, 텍사스의 계획이 시행될 경우 맞대응으로 민주당 우세 지역을 추가 확보하는 새 지도를 내놓을 방침이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캘리포니아가 이런 선택을 한 것은 불가피한 대응”이라며 “이 지도는 영구적인 것이 아닌, 특정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임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화당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의회 선거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 데이비드 탕기파는 “우리 주의 독립적 선거구위원회는 공정성의 전국적 모델”이라며 “전직 대통령이 정치적 술책을 옹호하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오바마는 그러나 “중요한 점은 캘리포니아 유권자가 최종적으로 투표로 직접 결정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는 것”이라며, 텍사스의 일방적 입법 주도와는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오바마가 캘리포니아의 맞대응 움직임을 공식 지지한 첫 사례로, 내년 하원 다수당 구도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