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선거구 재조정으로 하원 판세 뒤집기 시도…11월 특별선거 ‘정면 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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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가 미국 정치의 판도를 뒤흔들 초강수를 던졌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텍사스 공화당의 선거구 조정 전략에 정면 대응하며, 11월 특별선거를 통해 새로운 ‘파란 지도’를 그리겠다고 선언했다.
뉴섬은 X(옛 트위터)에서 트럼프의 말투를 흉내 내며 “DONALD ‘TACO’ TRUMP가 마감일을 놓쳤다! 캘리포니아는 이제 더 아름답고 역사적인 지도를 그려 트럼프 시대를 끝낼 것”이라며, 민주당의 하원 탈환을 기정사실화하는 강경 메시지를 날렸다.
이번 움직임은 텍사스 공화당이 중간선거 전 선거구 재조정을 통해 최대 5석의 추가 의석을 확보하려는 계획에 맞선 대응책이다. 뉴섬은 캘리포니아에서도 5석을 늘려 ‘텍사스 효과’를 상쇄하겠다는 계산이다.
다만, 독립적 시민 재조정위원회를 우회하는 절차적 정당성 논란과 위헌성 공방이 거세게 일고 있다. 그럼에도 뉴섬은 “공화당이 제도를 왜곡하면 캘리포니아는 합법적으로 맞대응할 것”이라며 정치적 승부수를 밀어붙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도 전쟁’이 2026년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 다수당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 전망한다. 만약 뉴섬이 이번 승부에서 성공한다면, 트럼프의 정치 지형은 임기 말까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