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압력 심화…연준 금리 인하 계획에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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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 비용의 67%까지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존에 기업들이 흡수해왔던 부담이 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되며,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관세 비용 소비자 부담 22% → 67%로 급등 예고
골드만 삭스 경제학자들은 기업들이 구매비용 증가로 인해 이익 마진을 보호하기 위해 제품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로 인한 추가 비용을 점점 더 많이 떠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6월까지는 미국 기업들이 관세의 64%를 흡수했으나, 앞으로 몇 달간 소비자 부담이 22%에서 67%까지 급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외국 수출업자들이 흡수하는 비율은 14%지만 최대 25%까지 높아질 수 있다.thedailybeast
인플레이션 가속화…핵심 PCE 연말 3.2% 전망
이에 따라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이 크게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은 6월 기준 연준이 선호하는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2.8%였으며, 12월엔 3.2%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관세 효과가 없다면 인플레이션은 2.4%에 그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세는 이미 핵심 PCE를 0.2%p 높였고, 7월엔 추가로 0.16%p, 12월까지 0.5%p가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준의 2% 목표치를 크게 넘어서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계획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관세로 인한 미국 경제 전반 충격
미국의 현재 **관세율은 18.6%**에 달해 1933년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가전제품, 자동차 등 광범위한 품목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며, 특히 전자제품·정보처리 장비 가격은 관세 이전 추세 대비 7.5%p 올랐다. 애플과 GM 등 대기업들은 최근 분기 관세 관련 비용이 각각 8억 달러와 10억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에만 300억 달러의 관세 수입을 올렸고, 추가 관세 발효로 월 500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시장과 정책에 미치는 영향
골드만 삭스 보고서는 채권시장 금리 인하 기대가 큰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지속되는 관세 인플레이션 효과로 금리 인하 전망 역시 불확실한 모습이다. 경제학자들은 트럼프의 무역 정책이 미국 내 물가 부담을 크게 가중시켜 연준의 정책 조정에 중대한 도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