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 노동 통계국 국장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고용 지표 조작”
1일 발표된 실망스런 고용 지표가 경제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고용 지표 발표 직후 노동 통계국 국장을 해임했습니다.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7월 고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단 7만3천개 늘어나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실업률은 6월의 4.1%에서 4.2퍼센트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5월과 6월의 고용 증가치 또한 예상보다 훨씬 낮게 대폭 하향 조정돼, 두 달 합계로 25만8천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정정됐습니다.
이같은 약세 보고서가 발표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강한 불만을 표출했고,맥엔타퍼 노동 통계국 국장이 정치적 동기로 고용 수치를 조작했다며 즉각 해임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날 해임 결정이 잘못된 고용 시장 통계와 ‘정치적으로 조작된 수치’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업계와 경제학자들은 이번 고용 부진이 트럼프 정부의 대규모 무역관세, 이민 규제, 연방정부 인력 감축과 맞물려 발생했다고 평가하며,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7월달 고용 수치는 미국 경제가 지난 5년 내 가장 약한 고용 증가세임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맥엔타퍼 국장은 지난 2023년 바이든 대통령 정권에서 노동통계국 국장이 되었으며, 지난해 상원에서 초당적 지지로 인준을 받았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