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의 벽을 넘다, 폴란드의 자존심 세우다”
#시비옹테크 #윔블던우승 #더블베이글 #폴란드테니스 #여자테니스 #그랜드슬램 #테니스역사 #아니시모바 #잔디코트 #스포츠뉴스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24)가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를 6-0, 6-0으로 완파하며 생애 첫 윔블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승은 1911년 이후 114년 만에 나온 여자 단식 결승 ‘더블 베이글’(6-0, 6-0) 기록으로, 시비옹테크는 윔블던 오픈 시대 최초의 폴란드 챔피언이 됐다.
시비옹테크는 “테니스는 늘 나를 놀라게 한다. 나 자신도 계속 놀라고 있다”며 감격을 전했다. 올해 프랑스오픈 이후 한동안 우승이 없었던 시비옹테크는 이번 윔블던에서 ‘언더독’으로 평가받았으나, 부담을 내려놓고 즐기며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 우승으로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 4회, US오픈 1회에 이어 윔블던까지 석권, 세 가지 코트(클레이, 하드, 잔디)에서 모두 그랜드슬램을 들어올린 역대 8번째 여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아니시모바는 첫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긴장과 피로를 드러내며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시비옹테크는 첫 서브에서 단 8포인트만 내주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시비옹테크는 “이 우승은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이다. 이전 슬램 우승으로 경험은 쌓였지만, 윔블던은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