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카지노·항공 모두 타격…컨벤션만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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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가스가 미국 대표 관광도시의 명성에 금이 가고 있다. 2025년 5월, 라스베이가스를 찾은 방문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한 340만 명에 그쳤다. 이는 4월의 5.1% 감소에 이은 연속 하락세로, 라스베이거스 관광산업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고물가·경제 불확실성에 소비 위축
관광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꼽힌다. 라스베이가스컨벤션관광청(LVCVA) 측은 “소비자 신뢰와 경기 전망 악화로 여행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1.
실제로 호텔, 식음료, 공연 등 전반적인 가격 상승과 각종 추가 요금(리조트피, 주차료 등)이 여행객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미국 내 국내 여행객과 캐나다 등 해외 방문객의 감소가 두드러진다. 라스베이거스 주요 공항인 해리 리드 국제공항의 5월 이용객 수도 3.9% 줄었고, 국제선은 8.7%나 급감했다37910. 주요 항공사 중 스피릿항공은 27%나 이용객이 줄었다.
호텔·카지노 매출도 동반 하락
호텔업계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5월 라스베이거스 전체 호텔 평균 객실 점유율은 83%로 1년 전보다 3.1%포인트 하락했고, 객실당 매출(RevPAR)은 5.7% 감소했다. 실제로 투숙객이 줄면서 객실 판매량도 5.5% 줄었다2571520.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균 객실 요금은 2.2% 하락에 그쳐, 여전히 높은 가격대가 유지되고 있다(스트립 평균 $212.46, 다운타운 $109.39).
카지노 역시 5월 스트립 매출이 3.9% 줄었고, 네바다 전체로도 2.1% 감소했다715. 이는 관광객 감소와 함께, 방문객 1인당 지출도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컨벤션만 ‘선방’…비즈니스 수요가 버팀목
한편, 전체 관광 감소 속에서도 컨벤션(전시·박람회) 방문객은 10.7% 증가해 51만 명을 기록했다. 대형 박람회와 국제 회의가 집중되며, 평일 호텔 점유율(79.3%)을 견인했다215. 하지만 레저 목적의 일반 관광객 감소를 상쇄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관광업계 “여름 성수기 반등 기대…추이 주시”
관광업계는 “여름 성수기 반등을 기대하지만, 경기 불확실성과 고물가가 지속될 경우 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다”며 예의주시하고 있다141213. 일부 호텔과 리조트는 객실료 할인, 각종 프로모션 등으로 수요 회복에 나서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 전역에서 여행객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다. 경제와 물가에 대한 불안이 주요 원인이다.”
— 라스베이거스컨벤션관광청 CEO 스티브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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