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규모 드론 타격에 푸틴 강경 경고…트럼프 “즉각적 평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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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에 대해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는 강경 경고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직접 전달했다.
이번 통화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전략 폭격기 등 군용기 40여 대를 타격한 이례적 드론 공격 직후 이뤄진 것으로,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푸틴과 트럼프는 4일(현지시간) 약 75분간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트루스 소셜)를 통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최근 드론 공격에 대해 반드시 보복해야 한다고 매우 강하게 말했다”며 “좋은 대화였지만 즉각적인 평화로 이어질 대화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1일, 자국 보안국(SBU) 주도로 러시아 내 4개 군용비행장에 117대의 드론을 동시 투입해 전략폭격기와 조기경보통제기 등 40여 대의 군용기를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러시아의 핵무장 가능 폭격기로, 러시아의 핵 억지력에도 상징적 타격을 입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공격은 시베리아와 무르만스크 등 러시아 전역 5개 지역, 5개 시간대에 걸쳐 이뤄졌으며, 위성사진과 영상 분석 결과 최소 11대의 전략폭격기가 파괴된 것으로 독립적으로 확인됐다246111216. 미국 정보당국은 실제 파괴된 군용기가 10대 내외라고 평가했지만, 그 상징성과 파장은 상당하다.
푸틴 대통령은 통화에서 “최근 공군기지 공격에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 불가 원칙에 대해 양국이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푸틴은 이란 핵 협상 중재 의사도 내비쳤다.
한편,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휴전을 수용했다면 이번 작전은 없었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휴전 거부가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가 실제 어떤 방식으로 보복에 나설지, 그리고 미·러 정상 간 교착된 평화 논의가 향후 전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