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스캔들 호소인’이 빠질쏘냐..”이재명 씨, 날 놔달라” 횡설수설 오열

/사진=김부선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에도 ‘스캔들’ 호소를 멈추지 않으며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부선은 3일 밤(한국시간)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재명 씨 이젠 착하게 사세요’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드디어 이재명 씨가 대통령이 됐다. 축하를 드려야 될지, 통곡을 해야 될지 복잡하다. 속상하시냐. 저는 복잡하다. 왜냐하면 오래 전에 이재명 씨를 만났을 때 직접 재명 씨한테 ‘당신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 ‘대통령 될 거 같다’ 이런 덕담을 주고받았으니까. 근데 결국 해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부선은 “이재명 씨, 저는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어느 정도로 힘이 들었냐면 내 영혼이 살해를 당해서 집 밖을 나서지를 못했다. 세상 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리지를 못했다. 다 내려놓고 고향 가서 살아보려다가 동네 창피하다고 저희 친언니에게 쫓겨났다. 이재명 씨 때문이라기보다는 이재명 씨를 따르는 광적인 지지자들 때문에 말이다. 아직까지도 저를 괴롭히는 광적인 이재명 씨 지지자들이 제 영혼을 살해시키고 있다. 저는 감당해야 되겠죠. 저는 감당할 수 있다. 이대로 그냥 이렇게 살다 죽어도 된다”라고 넋두리를 늘어놨다.

그러면서 김부선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자가 됐으니 이젠 좀 내려놨으면 좋겠다. 여야, 정치적 성향, 남녀노소, 귀하고 천하고, 배운 자 못 배운 자, 전라도-경상도, 가진 자 못 가진 자, 가리지 말고 좋은 지도자가 돼달라. 윤석열 씨가 말한 공정과 상식이 뭔지 보여달라. 그럼 저는 괜찮다. 제가 이재명 씨한테 뭘 요구하거나 바란 적 있냐. 그리고 우리 그땐 젊었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탐욕도 내려놓고 거짓말도 하지 말고, 그동안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거짓말과 많은 사람의 마음 아프게 했지 않냐. 근데 끝내 대통령을 하고 싶어서 해냈지 않냐. 우리 나이 되면 인생이라는 게, 권력이라는 게, 얼마나 무상한 지 재명 씨는 알지 않냐. 다 죽고 인기라는 거 대통령이라는 거 한 순간이다. 그러니까 죽어서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지도자가 돼주셨으면 좋겠다. 포악하고 한 성질 하지 않냐, 재명 씨. 근데 높은 자리에 가면 좀 덕을 베풀어야 한다. 좀 억울해도 참아야 한다. 저는 이렇게 거짓말쟁이로 꼼짝없이 덮어써도 견뎌내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이재명 씨는 거의 한 10년을 대통령 준비를 했다. 근데 지금 후보들, 김문수 후보님은 불과 한 달도 안 됐다. 그래서 게임이 안 되죠. 이미 이재명 씨는 100m 달리기에서 50m를 뛰고 있는데, 김문수 씨는 50m가 쳐져 있다. 그래서 저도 안타깝다. 용기를 내고 시청 앞을 가볼까 했는데 못 가겠더라. 더 이상 정치인들에게 이용당하고 상처받기 싫었다. 수천 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저를 인격 살해를 하는데, 무너지더라. 이렇게 미친 척하고 얘기는 하지만, 큰 트라우마로 사람들과 섞이지 못한다. 참 저도 안타깝다. 근데 어쩔 수 없다. 이게 트라우마라는 거다. 어쩌겠냐.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하해 주고 민주화돼 달라고 요구할 수밖에. 그럼 다 용서할 수 있다”라고 횡설수설했다.

급기야 김부선은 “미쳤어요. 세상이 미친 거 같다. 정말 형편없는 사람들만 대통령 하고 정치하는 거 같다. 우리 보통의 사람들 만큼도 못한 형편없는 사람들한테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거 기대하는 거, 너무 순진한 거 같다”라고 오열했다.

김부선은 “우리가 깨어나야지 어떡하냐. 우리가 감시하고 잘못되면 항의하고 집회하고 해야 한다. 제가 생긴 건 차가운 도시 여자처럼 생겼지만 야생마처럼 씩씩하게 혼자 오랫동안 아이랑 살다 보니까 세상 돌아가는 것도 모르고 지혜롭지 못했던 거 같다. 그냥 좀 참고 말걸, 이런 생각도 들고 저를 이용했던 정치인들도 섭섭하고 민주당 국회의원들한테 좀 도와달라고 얘기했다가 거절당한 것도 내가 괜한 소리 했나 싶기도 하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김부선은 “이재명 지지자 여러분, 저 이재명 씨와의 관계에 대해 거짓말 1도 한 거 없다. 그러니까 이제 나 놔달라. 그리고 믿으세요. 이제 대통령까지 됐는데 내가 무슨 처벌을 받으려고 거짓말을 하겠냐. 그러니까 나와 그 가여운 내 딸, 그 친구한테 그렇게 저주 퍼붓고 악플 달고 성폭행한 거 진심으로 참회하라. 인간이라면, 정신이 미치지 않았으면 참회해라. 그리고 부끄러운 줄 알라”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부선은 “이재명 씨를 2007년도에 만났고 2009년도에 헤어졌다. 16년 됐다. 그 사이에 바뀌었을 수도 있고 내가 그 사람을 만났을 땐 정치적인 깊은 얘기는 안 해봤기에 제가 잘 몰랐을 수도 있다. 이 사람의 야망과 계획을. 근데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이) 많이 서러움을 받은 건 사실이다. 그건 저한테 얘기를 했으니까. 국회의원이 되고 싶었는데 집안에 돈이 없고 배운 게 없어서 정치를 못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도 아닌 거 같다. 2008년 성남시장에 나갔다가 떨어졌더라. 전 그것도 몰랐다. 우리 사회가 유시민의 얘기처럼 학벌사회이지 않나. 지식인들이 같잖은 우월감이 많은데 그 사람들의 민낯을 보면 형편없는 무학력자보다 쓰레기가 많다. 그러니까 이재명 씨도 공장 출신이라는 거에 대한 열등감이 꽤 많을 거다. 그건 우리가 이해 하자고요. 무슨 이유에서건 누구나 열등감이 있잖아요. 근데 재명 씨는 그게 좀 심했다. 저한테까지 그런 말을 했으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여 황당함을 더했다.

김부선은 “(이재명 대통령이) 잘 못하면 제가 먼저 나서겠다. 제가 먼저 집회하러 나가겠다. 근데 잘한다잖아요. 좀 지켜보고 정말 상식이 아니고 정말 ‘이거는 뭐야?’ 이러면 그때 또 항의하자고요. 사람이 잘하도록 믿어준다는 게 되게 큰 힘이 되는 거 같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나. 이재명 씨가 대통령이 돼서, 내가 쫄(졸)아서 이런 소리 하는 거 아니다. 저도 할 만큼 했고 억울하니까. 가짜 뉴스, 개딸들한테 그 쓰레기들한테 1대 몇 천만명으로 싸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부선은 “착하게 정치 잘해달라. 많은 희생이 있지 않았냐. 저와 제 딸과 내 가족들 그리고 그 외에 수많은 이재명 씨가 힘들게 했던 사람들. 지금도 고통받고 있을 사람들, 그 사람들한테 ‘속였다’, ‘성공했다’, ‘오예’ 이러는 건 아니지 않나. 그거 후진 사람이지 않냐. 자기가 만족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돼야지, 국민들 ‘속였다’, ‘성공했다’ 이건 후지잖아. 지켜보겠다. 정치 잘해달라. 상대를 적대시하지 말고 화합하시고 그리고 다 안으세요. 다 감당하시고요. 그리고 무리하지 말라. 무리하면 국민들이 언제 또 뒤집어버릴지 모른다. 많은 대통령을 보시지 않았냐. 참다 참다 다 엎어버리잖아. 국민 이기는 대통령 지도자는 없다는 걸 명석한 사람이니 누구보다 잘 알 거다. 정치 잘해주십시오. 억울한 사람들이 없도록 진짜 민주주의가 뭔지 제대로 한 번 보여달라. 잘할 거 같다. 기대하겠다”라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부선은 최근 가수 김흥국과의 불륜설을 제기한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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