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파 이민 정책 설계자, 권력 서열 급부상… 백악관 내 ‘그림자 실세’ 공식화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월츠 국가안보보좌관 해임 이후, 강경파로 알려진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후임자로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곧 누군가를 임명할 것”이라며 “밀러가 그 자리를 맡게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티븐은 이미 간접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행정부 내에서 매우 가치 있는 인물”이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월츠 전 보좌관의 갑작스러운 해임 이후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임시로 직무를 대행하고 있으나, 트럼프는 6개월 내에 정식 임명을 마무리할 계획임을 시사했습니다.
밀러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부터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활동하며, 논란이 많았던 강경 이민정책의 핵심 설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백악관 내 국토안보보좌관 역할도 겸하고 있는 그는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이번 발탁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의 외교·안보 정책에 더욱 강경한 기조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