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새해 첫날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함께 사는 세상’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을 국민과 함께 열겠다”고 방명록에 적으며 성장 중심의 국정 운영 의지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의 이런 메시지는 민생경제 회복이 여전히 시급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경기 전망 국민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46.4%가 올해 한국 경제가 지금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코스피 4000포인트 돌파, 수출 7000억 달러 등 긍정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국민 체감 경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신년사에서도 대통령은 ‘성장’을 41차례 가장 많이 언급했고, 특정 계층이나 기업이 아닌 ‘모두의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국민, 전환, 경제, 기업 등 주요 키워드에서도 성장 의지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집값 급등, 고환율, 물가·가계부채 문제는 경제 회복의 부담으로 지적됩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해 8.48%로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연평균 원·달러 환율도 1421.97원으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은 규제, 금융, 공공, 연금, 노동, 교육 등 6대 분야의 구조 개혁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장 성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피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개혁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여론에 민감한 대통령이 단기 성과보다 긴 호흡의 구조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