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로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 브리지트 바르도 재단은 28일 프랑스 남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하며 깊은 슬픔을 표했습니다.
재단은 그녀를 세계적 배우이자 가수로 명성을 포기하고 동물 복지에 평생을 바친 인물로 기렸습니다. 사인과 정확한 사망 시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바르도는 1934년 파리 출신으로 엘르 모델 데뷔 후 1956년 영화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로 18세에 국제적 섹스 심볼이 됐습니다.
헝클어진 금발과 자유분방한 이미지로 누벨바그를 상징하며 47편 이상의 유럽 영화를 찍었고 1969년 프랑스 국가 상징 마리안느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1973년 39세에 물개 사냥 다큐를 계기로 연기 은퇴 후 동물권 운동에 전환했습니다.
1986년 재단 설립으로 모피 반대 투우 금지 동물 실험 중단 캠페인을 펼쳤고 프랑스 4개 보호소에서 7천여 마리 동물을 구조했습니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도 받았으나 이민과 이슬람 비판으로 인종 혐오 5차례 유죄 판결 논란도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 개고기 문화를 야만적이라 비난하며 보신탕 불매 운동을 벌여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최근 건강 악화로 9월 입원 수술 10월 툴롱 의료 시설 3주 입원 11월 재입원하며 사망설이 돌았습니다.
그녀의 별세는 프랑스 문화 아이콘의 시대 마감이자 동물권 운동계에 상실감을 줍니다. 네 번째 남편과 아들을 남겼습니다.












































































